2021년 12월 마지막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오늘은 2021 년 마지막 수요 예배 기도문을 나누려고 합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기도자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저희들은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뿐 아니라 저희들이 피난저요 반석이시요 피할 바위가 되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한해를 지나오면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이었습니다. 수많은 전쟁과 교통사고와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람들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평안한 한국에 태어나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한 한국에 지내게 한 것도 감사합니다. 여러 어려움과 사건사고 속에서 저희들을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고 죄송한 생각들이 많이 듭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영적으로 게을렀습니다. 매일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게으르고 나태했던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이전보다 예배를 갈망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코로나를 핑계 따뜻한 이불속에 있으려 했고, 기도의 자리를 불편해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새해가 되면 저희들이 영적인 성숙함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기도에 열심을 내고, '주님과 동행'이란 주제로 한 해를 살아갈 때 늘 성경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갖게 하소서. 매일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아야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루를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주님을 뜨거운 열정이 살아나도록 새 힘주옵소서.
새해에는 우리 교회가 더욱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를 비롯한 주일학교가 배가의 성장을 이루게 하시고, 모든 학생들이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남녀 전도회와 많은 기관들도 주의 은혜로 부흥하고 성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또한 주변 이웃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둠 속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십자가의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가는 이들이 없게 하소서. 약한 자들을 돌보고, 외로운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상심한 자들과 절망 중에 있는 자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벌써 한 해가 다 저물었습니다. 이틀 뒤면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2021년은 과거 속으로 흘러 들어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사 무사히 잘 지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 충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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