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대표 기도문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날을 기념한 주일입니다. 공생애의 마지막 일주일간의 시작이며, 종려주일부터 토요일까지를 고난주간으로 부릅니다. 인류를 구원하기기 위하여 겸손의 왕,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 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 9:9)
겸손의 왕으로 이 땅이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죽어가는 죄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종려주일을 맞아 높으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저희들을 살리셨고, 하나님의 은혜가 절망하는 저희들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주님께 회개합니다.
자비의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의 죄를 회개합니다.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생명 바쳐 사랑 주님을 따르지 못하고 세상의 욕망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안다고 자부하면서 삶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회개하며 자백하는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악들을 씻어 주옵소서.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종려 주일로 하나님께 나오게 하신 하나님, 이천 년 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주님을 묵상합니다. 온 인류가 죄 악속에서 죽어갈 때 주님은 가장 낮고 천한 자의 모습으로 사람과 함께 하셨고, 어린 나귀를 타심으로 겸손의 왕이심을 보이셨습니다. 사람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주님을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환영은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회복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스라엘이 아닌 영적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믿는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면서 그들의 환영을 받으셨고, 묵묵히 마지막 일 주간을 보내셨습니다. 주님, 우리도 주님처럼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거짓과 악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평화를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생명의 말씀을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증거 하게 하옵소서. 이기적 삶을 버리고, 이타적 삶으로 변화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손을 내밀어 복음을 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고난 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기도문
내일부터 고난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고난 주간 새벽 기도회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잘 깨닫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매일 아침 주님을 만나는 기쁨에 살아가게 하시고, 하루하루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고난 주간 새벽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주의 놀라운 사랑을 깨달아 우리도 매일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를 부족하기만 합니다. 주여, 한 주 동안 주의 말씀을 깊이 깨닫고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봄의 깊어갑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모든 만물이 새싹을 돋고 꽃을 피웁니다. 우리도 주님의 통치와 사랑 안에서 아름다운 신앙의 본을 보이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살을 살게 하옵소서. 참되신 주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쁨과 소망이 되십니다. 늘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게 하옵소서.
예배 중에 크신 은혜로 채우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온 주의 백성들에게 큰 은혜를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붙드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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